우리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사도 잘하는데 항상 피곤하고 

혈액검사하면 딱히 큰 병은 없는데 염증수치가 있고 

또 컨디션이 어딘가 모르게 개운치 않아서

 삶의 질이 떨어질때 심신이 지치죠

인슐린 저항성을 아시는 분들도 많지만

건강 문제들로 힘들어하는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인지 모르고 고생하는 분들이 계셔서 

간단하게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걸 인슐린저항성 이라고 합니다

인슐린은 우리 췌장에서 만드는 호르몬인데요

우리가 탄수화물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위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속으로 들어갑니다.

혈액에 당분이 들어오면

우리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을 생성분비해서

식사를 통해서 들어온 포도당이

세포안으로 들어가게 해줍니다.

인슐린은 열쇠

인슐린 수용체는 자물쇠인데

열쇠와 자물쇠가 제대로 작동을 해야

포도당이 세포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열립니다.

이렇게 인슐린으로 인해 세포문이 열리고

세포속으로 당이 들어가야 에너지로 활용되는데

그런데 자물쇠가 작동이 안돼서

혈액속의 당분이 세포안으로 잘못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혈액 속에 당이 많아집니다

혈액의 남은 당분은 독소입니다

적혈구보다 크기가 커서 모세혈관에 끼어서 염증을 만들어요

혈액 속의 포도당이 많아지니까 그것을 치우기 위해서

췌장은 인슐린 전보다 더 만들어 내게 되죠

똑같이 혈당 100mg이지만 어떤사람은

인슐린을 5mg만 쓰고도 유지하고, 

어떤사람은 40mg을 써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물쇠가 왜 제대로 작동을 안하게 됐을까요?

그이유는

너무 많은 당분때문입니다

우리가 수시로 아무시간이나

간식을 먹고

너무나 단 음식이나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금방 허기지고 지치고 또 안먹으면 집중이 안되고

그래서 우리는 또 먹게 되고

식사하고 나서

달달한것을 찾게 되죠

그래서 이런것들을 탄수화물 중독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세포속에 당이 충분하게 들어와서

당이 더 이상 필요없으면 세포가 인슐린저항을 합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췌장은 더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게 됩니다

세포가 더이상 받기를 거부해서 안받으면

간과 지방에 저장을 하기 시작하고

또 남아도는 것은 혈관에 떠돌면서

염증과 여러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간기능이 많이 떨어지면서

무수히 많은 질환이 옵니다

인슐린 저항이 있는지 본인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피로 또 비만 지방이 이쁘지 않게

허벅지나 이런데 울퉁불퉁하게 여자분들은 살이 붙죠

이런것들이 전형적인 인슐린 저항증입니다.

이런분들은 당뇨가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50대가 넘으면 피부에 쥐젖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것 또한 인슐린 저항 증후군이고

지방간이나 중성지방 

또 당뇨 전단계 진단을 받은 경우도 이 경우입니다.

단백질과 함께 생체막의 주요성분인 인지질은 

산화되기 쉽게 되어있기 때문에

세포안의 기름이 많을수록 세포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됩니다.

지방세포가 더이상 인슐린을 상대하지 않으려고 할때

이런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는데

인슐인이 자꾸 혈당을 받아들여서 지방을 만드려고 하는데

더 이상 인슐린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할 때

 사이토카인이 만들어집니다.

몸의 병균이 들어올때 싸우는게 백혈구인데

이 백혈구를 조절하는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억제하기도 하는 단백질인데

이게 지방세포하고 면역세포가 굉장히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있어서

지방세포에서 염증을 유발한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가 아는 수많은 병들이 인슐린 저항과 관련이 있어요

그럼 인슐린 저항이 없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빵 떡 국수 과자

단과일 음료수등을 많이 줄이셔야 됩니다

그리고 정해진 식사시간외에

자꾸 간식을 넣어주면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당이 또 오르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 증후군은 오랜시간 자기도 모르게 진행되기때문에

조용한 살인마라고 하기도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인슐린저항성을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